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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챙김으로 통증 없애본 리얼 경험 feat.치과가기무서워요

작성자 클리니드(ip:)

작성일 2021-12-07 23:34:04

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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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아낌이에요 :)

 




저는 초 2때부터 이가 안좋았어요.


치과 가기 무서워서 엄마에게 숨기고 참았어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 소리를 '악!' 질렀고

엄마에게 들켜 치료를 받았죠. ㅎㅎ

 


어린 나이에 금니 몇 개를 씌웠어요ㅜㅜ

그 속엔 작고 소중한 '뿌리'들이 남아 있었구요.

최근에는 그 뿌리들마저 썩어 뽑고 임플란트를 했어요.

 


치과는 익숙하지만

고통은 익숙해지지 않아요.


어릴 땐 눈 꽉 감고 안아프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어요.

꼭 감은 눈에서는 즙이 많이 나왔어요.


썩션을 눈가에도 해줘야 할 정도였죠. ㅋㅋ


그래도 기도하면 좀 나았어요.

 


이제는 마음 공부를 많이 해서 

고통을 덜어내는 방법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그 정도로 수행한 건 아니라 그런지

갈 때마다 무서운건 어쩔 수 없었죠. ㅎㅎ

 


다행히 기술이 좋아져서 '무통마취'가 생겼어요^^

(물론 무통은 아니고 조금 덜 아파요.)

극세사로 된 안심이 인형도 안겨주시구요..

 

게다가 간호사 선생님들이

"너무 잘 하고 계세요~"같은 말로 

다 큰 우리를 달래주잖아요.

우쭈쭈 사랑받는 느낌 들고 좋죠^^


통증을 피하기 위해서,

저번에는 유체이탈을 상상했어요.

 

제 영혼이 한발짝 떨어진 곳에서

치료중인 저를 바라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랬더니 좀 더 괜찮았어요.

 


어제는 제가 제 엄마처럼,

'너무 아프지' 하면서 같이 아파해줬어요.

 

의사 선생님이 '따끔 할거예요~' 하면 마음 속으로,

'에구 우리 애기 괜찮아요 엄마가 같이 있어요 걱정말아요 에구이뻐 우리애기~'

...이번엔 아예 안아팠어요.

 


저번과 똑같은 마취를 했는데

느낌이 완전 달라서 신기하더라구요.


마음을 느껴주되 떡이 되지 말고,

한발짝 떨어져 바라보되 남의 일 처럼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껴주면서 안아주세요.

그러면 아픈 마음은 이해 받아서 나아져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스포 주의)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했듯이,

나도 내가 타죽는다 해도 끝까지 안고 있는 거예요.

죽어도 같이 죽는거예요.

그러면 살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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